2022 베스트셀러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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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스트셀러 TOP 10
2022년 한국의 베스트셀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오은영, 김영사)
2. 역행자 (자청, 에디터)
3.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삼성출판사 편집부, 삼성출판사)
4.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 (지나영, 21세기북스)
5. 아들의 뇌 (곽윤정, 포레스트북스)
6.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 (오은영, 오은라이프사이언스)
7.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이임숙, 카시오페아)
8. 헤어질 결심 각본 (정서경 외, 을유문화사)
9. 방구석 미술관 (조원재, 블랙피쉬)
10. 그 해 우리는 1 (이나은, 김영사)
이러한 베스트셀러의 트렌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특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자기 계발 분야의 책이 여전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오은영 박사의 육아 관련 책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 대중문화 분야의 책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영화 '헤어질 결심'의 각본집과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1권이 베스트셀러에 올랐습니다.
- 예술 분야의 책도 눈에 띄었습니다. 조원재 작가의 '방구석 미술관'이 베스트셀러에 올랐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한국 사회의 변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한국 사회는 점점 더 개인주의적이고 자기 계발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대중문화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으며, 예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도 한국의 베스트셀러 트렌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떻게 말해줘야할까 후기
오은영 박사의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는 육아를 하는 부모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말 한마디가 아이의 인격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면서, 부모가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에서는 말의 중요성과 말의 효과에 대해 설명합니다. 2부에서는 아이의 감정을 수긍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3부에서는 아이에게 훈육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4부에서는 부모와 아이의 관계를 돈독하게 만드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저는 특히 2부에서 제시하는 아이의 감정을 수긍하고 이해하는 방법에 공감했습니다.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이해하고 수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부정하거나 무시하면,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한, 3부에서 제시하는 훈육 방법도 흥미로웠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훈육은 아이를 혼내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바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부모가 아이의 잘못을 지적할 때는 아이의 잘못에 집중하기보다는,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바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에 대한 저의 생각을 많이 바꿀 수 있었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훈육은 아이를 혼내는 것이 아니라 도와주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는 아이에게 말을 할 때, 이 책에서 배운 내용을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육아를 하는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해 부모는 아이와의 소통을 개선하고, 아이의 인격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입니다.
역행자 후기
역행자는 2023년 11월 22일 개봉한 한국 영화이다. 영화는 미래의 지구가 황폐해진 가운데, 과거로 돌아가 세상을 구하려는 한 남자의 여정을 그린다.
장점
- 흥미로운 설정과 전개
역행자는 미래의 지구가 황폐해진 가운데, 과거로 돌아가 세상을 구하려는 한 남자의 여정을 그린다는 흥미로운 설정을 가지고 있다. 영화는 과거로 돌아가는 방법, 과거에서 벌어지는 사건들, 그리고 주인공의 활약을 통해 몰입감 있는 전개를 보여준다.
- 강렬한 액션과 스펙터클
역행자는 미래의 지구와 과거의 지구를 오가며 다양한 액션과 스펙터클을 선보인다. 특히, 미래의 지구에서 벌어지는 액션은 속도감과 화려함을 자랑한다. 또한, 과거의 지구에서 벌어지는 액션과 스펙터클은 긴박감과 박진감을 선사한다.
- 배우들의 열연
역행자는 주연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몰입감을 더한다. 특히, 주인공 역을 맡은 이민호는 액션과 감정 연기를 모두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았다.
단점
- 약간의 설정 허점
역행자는 흥미로운 설정을 가지고 있지만, 일부 설정에는 허점이 있다. 예를 들어,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는 방법은 다소 설득력이 떨어진다. 또한, 과거의 지구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다소 급작스럽게 진행되는 느낌이 있다.
- 약간의 잔인한 장면
역행자는 미래의 지구에서 벌어지는 액션 장면에서 약간의 잔인한 장면이 등장한다. 이러한 장면들은 일부 관객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다.
총평
역행자는 흥미로운 설정과 전개, 강렬한 액션과 스펙터클,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영화이다. 다만, 일부 설정 허점과 잔인한 장면이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별점: ★★★★☆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후기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는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의 모든 과정을 한 권으로 담은 책입니다. 초보 부모를 위한 필독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내용이 방대하고 체계적입니다. 임신, 출산, 육아의 모든 과정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부터 실용적인 노하우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 사진과 일러스트가 풍부합니다. 어려운 내용도 사진과 일러스트로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정보가 많습니다. 육아용품 구매 가이드, 육아 계획표, 육아 상담 등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가 많습니다.
특히, 임신 중 요가, 산후조리, 육아의 기초(신생아 목욕시키기, 옷 입히기 등)의 과정을 사진으로 보여주어 슬라이드를 넘기듯 한눈에 육아의 기초를 알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초보 부모들이 실수하기 쉬운 부분, 꼭 알아야 할 부분을 세심한 정보 박스로 정리해 놓치지 않고 볼 수 있게 한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책은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얻고 싶은 초보 부모들에게 추천합니다.
다만, 책의 내용이 방대하다 보니 처음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책의 목차를 먼저 살펴보고 필요한 부분부터 읽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책의 내용은 일반적인 경우를 기준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른 경우도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 육아 후기
지나영 교수의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 육아"는 육아의 본질을 짚어주는 책이다. 책의 부제인 "삶의 근본을 보여주는 부모, 삶을 스스로 개척하는 아이"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먼저 자신의 삶의 근본을 바르게 세우고, 그 근본을 바탕으로 아이를 양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먼저 자신의 삶을 돌아보도록 돕는다. 부모가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자신의 삶의 근본을 바르게 세우지 못하면, 아이를 올바르게 양육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기본 원칙을 제시한다. 책은 아이를 키우는 기본 원칙을 쌀, 물, 불의 세 가지로 구분한다. 쌀은 아이의 잠재력을 믿고 펼치도록 돕는 것을, 물은 조건 없는 사랑으로 아이에게 '나는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다'라는 핵심 신념을 심어주는 것을, 불은 신뢰성, 책임감, 기여, 배려를 가르치는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책은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가 되기 위해, 부모 자신도 성장하고 변화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다음과 같은 점을 배웠다.
- 아이를 키우는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다. 하지만 사랑만으로는 부족하다. 부모는 아이의 잠재력을 믿고 지지해주어야 한다.
- 아이는 실수를 통해 배우고 성장한다. 부모는 아이가 실수하더라도 비난하지 말고, 용서하고 격려해주어야 한다.
- 부모는 먼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자신의 삶의 근본을 바르게 세워야 한다. 그래야 아이를 올바르게 양육할 수 있다.
이 책은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를 키우는 기본 원칙을 이해하고, 그 원칙을 바탕으로 아이를 양육한다면, 아이는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막막한 부모
- 아이를 키우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부모
- 아이를 키우며 자신감을 잃은 부모
이 책을 통해 부모 자신을 돌아보고, 아이를 키우는 기본 원칙을 이해한다면, 아이를 키우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들의 뇌 후기
곽윤정 박사의 <아들의 뇌>는 아들을 키우는 엄마들에게 큰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아들의 행동과 사고방식이 왜 다른지, 그 이유를 뇌의 구조와 기능에서 찾아 설명하고 있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 1부에서는 아들의 뇌가 딸의 뇌와 어떻게 다른지, 그 차이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
- 2부에서는 아들의 뇌 발달 과정을 단계별로 설명하고, 각 단계에서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 조언한다.
- 3부에서는 아들의 뇌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교육 방법을 제시한다.
책을 읽으면서 아들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들이 하나씩 풀리는 느낌을 받았다. 예를 들어,
- 왜 아들들은 딸들보다 더 거칠고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가?
- 왜 아들들은 딸들보다 더 위험한 행동을 감수하는가?
- 왜 아들들은 딸들보다 더 끈기 있게 한 가지에 몰두하는가?
- 왜 아들들은 딸들보다 더 언어 표현에 서툰가?
등의 질문에 대한 답을 뇌과학적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아들의 뇌는 딸의 뇌에 비해 시냅스가 더 많이 형성되어 있고, 우뇌가 더 발달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이는 아들들이 욕구를 더 강하게 느끼고, 공간 지각 능력과 창의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한다.
책을 읽고 나니 아들을 좀 더 이해하고, 그의 행동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아들의 뇌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교육 방법을 알게 되어, 아들의 미래를 위해 더 나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들을 키우는 엄마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아들의 뇌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교육을 통해 아들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 책 후기
오은영 박사의 책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오은영 박사의 육아 조언을 담고 있다. 특히, 아이의 마음속을 이해하고 적절한 양육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아이의 행동 뒤에 숨겨진 진짜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이가 말을 안 듣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것은 단순히 버릇이 나빠서가 아니라,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아이의 행동을 단순히 부정적으로만 보지 말고, 그 행동을 통해 아이가 무엇을 표현하고 싶은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아이와의 소통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는 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부모의 사랑을 느끼며 안정감을 얻는다. 따라서, 아이와의 대화를 통해 아이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아이의 말에 귀 기울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육아 조언은 아이를 이해하고 올바르게 양육하기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꼭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은 이 책에서 배운 내용 중 몇 가지를 정리한 것이다.
- 아이의 행동 뒤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 아이와의 소통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알아가자.
- 아이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자.
- 아이에게 사랑과 존중을 보여주자.
- 아이의 능력을 믿고 지지해주자.
이러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아이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후기
이임숙 작가의 책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는 4~7세 아이의 정서와 인지 발달에 초점을 맞춘 육아 지침서이다. 저자는 4~7세는 아이의 뇌 발달이 가장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시기이자, 공부에 대한 첫 감정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한다. 따라서 이 시기에 부모가 무엇을 알고 육아에 적용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4~7세 아이의 뇌 발달과 정서, 인지 발달에 대해 설명한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4~7세 아이의 정서와 인지 발달에 꼭 필요한 3가지 마법의 열쇠, 즉 지식, 주의력, 자기 조절력을 키우는 방법을 제시한다. 세 번째 부분에서는 4~7세 아이의 공부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책을 읽고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4~7세 아이의 정서와 인지 발달에 대한 설명이었다. 저자는 4~7세 아이는 아직 감정이 불안정하고, 자기 조절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부모는 아이의 감정을 공감하고 이해해주며,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또한, 아이의 주의력과 자기 조절력을 키워주기 위해 놀이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규칙을 지키는 연습을 하도록 격려해야 한다.
책에서 소개하는 3가지 마법의 열쇠인 지식, 주의력, 자기 조절력은 아이의 성장과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부모는 아이의 연령과 발달 수준에 맞는 방법으로 이러한 요소들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특히, 책에서 소개하는 공부법은 4~7세 아이의 특성을 고려하여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방법들이 많아서 인상적이었다. 저자는 아이가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놀이와 연계한 공부법을 제시한다. 또한, 아이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공부 계획을 세우고, 칭찬과 격려를 통해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은 4~7세 아이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통해 4~7세 아이의 뇌 발달과 정서, 인지 발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이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육아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헤어질결심 각본 후기
헤어질 결심 각본 후기
헤어질 결심은 2022년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로,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각본은 정서경 작가가 맡았다.
영화는 전직 형사인 해준이 의문의 살인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사망자의 아내 서래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각본집을 읽고 느낀 점은 다음과 같다.
- 정교하고 세련된 대사
각본집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정서경 작가의 대사이다. 대사 하나하나가 섬세하고 아름다우며, 캐릭터의 심리와 상황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다. 특히 해준과 서래의 대사는 탁월한 호흡을 자랑한다.
- 잔잔하지만 깊이 있는 스토리
스토리는 잔잔하면서도 깊이 있다. 살인 사건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단순한 범죄 스릴러가 아니라 사랑과 이별, 그리고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작품이다.
- 연출과 연기의 완벽한 조화
영화를 보고 각본집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역시 배우들의 연기였다. 박해일과 탕웨이는 각각 해준과 서래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각본집을 읽고 나니 영화를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영화의 장면과 배우들의 연기가 각본집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떠올랐기 때문이다.
특히 각본집에 실린 흑백 일러스트는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잘 표현하고 있다.
총평하자면, 헤어질 결심은 정교하고 세련된 대사, 잔잔하지만 깊이 있는 스토리, 연출과 연기의 완벽한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각본집 또한 영화 못지않게 완성도가 높아, 영화를 본 관객이라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방구석 미술관 책 후기
조원재 작가의 <방구석 미술관>은 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미술에 대한 기초 지식이 부족하거나, 미술을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미술사 전체를 아우르기보다는, 근현대에 활동한 대표적인 화가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뭉크, 클림트, 피카소, 칸딘스키, 마티스, 샤갈 등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화가들의 생애와 작품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소개한다.
저자는 화가들의 일대기를 풀어내는 방식으로, 작품의 배경과 의미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다. 또한,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미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여준다.
특히, 이 책의 장점은 저자의 유머러스한 필체와 친근한 어조이다. 미술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독자라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저자는 어려운 미술 용어를 쉽게 풀어 설명하고, 화가들의 일화와 에피소드를 곁들여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미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질 것이다. 또한, 미술관을 방문할 때, 작품을 감상하는 눈이 달라질 것이다. 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다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저자는 화가들의 작품을 깊이 있게 분석하기보다는, 간략하게 소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미술에 대한 좀 더 깊은 이해를 원하는 독자들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 있다.
전반적으로, <방구석 미술관>은 미술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고, 미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 해 우리는1 책 후기
그 해 우리는1 책 후기
웹툰과 드라마로 큰 인기를 끌었던 "그 해 우리는"의 원작 웹툰 1권을 읽었다. 책은 주인공인 최웅과 국연수의 고등학교 시절부터 시작된다. 최웅은 전교 꼴등이지만, 자유롭고 유쾌한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국연수는 전교 1등이지만, 겉으로는 차갑고 냉정한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두 사람은 우연한 계기로 만나게 되고, 한 달 동안 함께 살게 되면서 사랑에 빠진다.
책은 두 사람의 청춘 시절을 아름답고 풋풋하게 그려낸다. 두 사람의 사랑은 순수하고 열정적이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책을 읽으면서, 두 사람의 사랑에 응원하게 되고, 때로는 두 사람의 모습에 공감하기도 한다.
특히,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두 사람이 10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는 이야기는 인상적이다. 두 사람은 10년 동안 많은 변화를 겪었지만, 여전히 서로에 대한 사랑은 변하지 않았다. 두 사람이 다시 만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는 따뜻하고 감동적이다.
전반적으로, "그 해 우리는1"은 청춘의 사랑과 성장을 아름답게 그려낸 웹툰이다. 사랑과 우정, 그리고 성장에 대한 이야기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책의 장점
- 두 사람의 청춘 시절을 아름답고 풋풋하게 그려낸다.
- 두 사람의 사랑에 응원하게 되고, 때로는 공감하게 된다.
- 10년 만에 다시 만나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인상적이다.
책의 단점
- 다소 뻔한 전개가 아쉽다.
- 두 사람의 갈등과 해결 과정이 다소 급하게 느껴진다.
2022년 한국의 베스트셀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오은영, 김영사)
2. 역행자 (자청, 에디터)
3.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삼성출판사 편집부, 삼성출판사)
4.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 (지나영, 21세기북스)
5. 아들의 뇌 (곽윤정, 포레스트북스)
6.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 (오은영, 오은라이프사이언스)
7.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이임숙, 카시오페아)
8. 헤어질 결심 각본 (정서경 외, 을유문화사)
9. 방구석 미술관 (조원재, 블랙피쉬)
10. 그 해 우리는 1 (이나은, 김영사)
이러한 베스트셀러의 트렌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특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자기 계발 분야의 책이 여전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오은영 박사의 육아 관련 책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 대중문화 분야의 책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영화 '헤어질 결심'의 각본집과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1권이 베스트셀러에 올랐습니다.
- 예술 분야의 책도 눈에 띄었습니다. 조원재 작가의 '방구석 미술관'이 베스트셀러에 올랐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한국 사회의 변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한국 사회는 점점 더 개인주의적이고 자기 계발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대중문화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으며, 예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도 한국의 베스트셀러 트렌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떻게 말해줘야할까 후기
오은영 박사의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는 육아를 하는 부모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말 한마디가 아이의 인격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면서, 부모가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에서는 말의 중요성과 말의 효과에 대해 설명합니다. 2부에서는 아이의 감정을 수긍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3부에서는 아이에게 훈육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4부에서는 부모와 아이의 관계를 돈독하게 만드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저는 특히 2부에서 제시하는 아이의 감정을 수긍하고 이해하는 방법에 공감했습니다.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이해하고 수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부정하거나 무시하면,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한, 3부에서 제시하는 훈육 방법도 흥미로웠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훈육은 아이를 혼내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바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부모가 아이의 잘못을 지적할 때는 아이의 잘못에 집중하기보다는,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바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에 대한 저의 생각을 많이 바꿀 수 있었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훈육은 아이를 혼내는 것이 아니라 도와주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는 아이에게 말을 할 때, 이 책에서 배운 내용을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육아를 하는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해 부모는 아이와의 소통을 개선하고, 아이의 인격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입니다.
역행자 후기
역행자는 2023년 11월 22일 개봉한 한국 영화이다. 영화는 미래의 지구가 황폐해진 가운데, 과거로 돌아가 세상을 구하려는 한 남자의 여정을 그린다.
장점
- 흥미로운 설정과 전개
역행자는 미래의 지구가 황폐해진 가운데, 과거로 돌아가 세상을 구하려는 한 남자의 여정을 그린다는 흥미로운 설정을 가지고 있다. 영화는 과거로 돌아가는 방법, 과거에서 벌어지는 사건들, 그리고 주인공의 활약을 통해 몰입감 있는 전개를 보여준다.
- 강렬한 액션과 스펙터클
역행자는 미래의 지구와 과거의 지구를 오가며 다양한 액션과 스펙터클을 선보인다. 특히, 미래의 지구에서 벌어지는 액션은 속도감과 화려함을 자랑한다. 또한, 과거의 지구에서 벌어지는 액션과 스펙터클은 긴박감과 박진감을 선사한다.
- 배우들의 열연
역행자는 주연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몰입감을 더한다. 특히, 주인공 역을 맡은 이민호는 액션과 감정 연기를 모두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았다.
단점
- 약간의 설정 허점
역행자는 흥미로운 설정을 가지고 있지만, 일부 설정에는 허점이 있다. 예를 들어,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는 방법은 다소 설득력이 떨어진다. 또한, 과거의 지구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다소 급작스럽게 진행되는 느낌이 있다.
- 약간의 잔인한 장면
역행자는 미래의 지구에서 벌어지는 액션 장면에서 약간의 잔인한 장면이 등장한다. 이러한 장면들은 일부 관객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다.
총평
역행자는 흥미로운 설정과 전개, 강렬한 액션과 스펙터클,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영화이다. 다만, 일부 설정 허점과 잔인한 장면이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별점: ★★★★☆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후기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는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의 모든 과정을 한 권으로 담은 책입니다. 초보 부모를 위한 필독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내용이 방대하고 체계적입니다. 임신, 출산, 육아의 모든 과정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부터 실용적인 노하우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 사진과 일러스트가 풍부합니다. 어려운 내용도 사진과 일러스트로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정보가 많습니다. 육아용품 구매 가이드, 육아 계획표, 육아 상담 등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가 많습니다.
특히, 임신 중 요가, 산후조리, 육아의 기초(신생아 목욕시키기, 옷 입히기 등)의 과정을 사진으로 보여주어 슬라이드를 넘기듯 한눈에 육아의 기초를 알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초보 부모들이 실수하기 쉬운 부분, 꼭 알아야 할 부분을 세심한 정보 박스로 정리해 놓치지 않고 볼 수 있게 한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책은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얻고 싶은 초보 부모들에게 추천합니다.
다만, 책의 내용이 방대하다 보니 처음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책의 목차를 먼저 살펴보고 필요한 부분부터 읽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책의 내용은 일반적인 경우를 기준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른 경우도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 육아 후기
지나영 교수의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 육아"는 육아의 본질을 짚어주는 책이다. 책의 부제인 "삶의 근본을 보여주는 부모, 삶을 스스로 개척하는 아이"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먼저 자신의 삶의 근본을 바르게 세우고, 그 근본을 바탕으로 아이를 양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먼저 자신의 삶을 돌아보도록 돕는다. 부모가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자신의 삶의 근본을 바르게 세우지 못하면, 아이를 올바르게 양육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기본 원칙을 제시한다. 책은 아이를 키우는 기본 원칙을 쌀, 물, 불의 세 가지로 구분한다. 쌀은 아이의 잠재력을 믿고 펼치도록 돕는 것을, 물은 조건 없는 사랑으로 아이에게 '나는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다'라는 핵심 신념을 심어주는 것을, 불은 신뢰성, 책임감, 기여, 배려를 가르치는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책은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가 되기 위해, 부모 자신도 성장하고 변화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다음과 같은 점을 배웠다.
- 아이를 키우는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다. 하지만 사랑만으로는 부족하다. 부모는 아이의 잠재력을 믿고 지지해주어야 한다.
- 아이는 실수를 통해 배우고 성장한다. 부모는 아이가 실수하더라도 비난하지 말고, 용서하고 격려해주어야 한다.
- 부모는 먼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자신의 삶의 근본을 바르게 세워야 한다. 그래야 아이를 올바르게 양육할 수 있다.
이 책은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를 키우는 기본 원칙을 이해하고, 그 원칙을 바탕으로 아이를 양육한다면, 아이는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막막한 부모
- 아이를 키우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부모
- 아이를 키우며 자신감을 잃은 부모
이 책을 통해 부모 자신을 돌아보고, 아이를 키우는 기본 원칙을 이해한다면, 아이를 키우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들의 뇌 후기
곽윤정 박사의 <아들의 뇌>는 아들을 키우는 엄마들에게 큰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아들의 행동과 사고방식이 왜 다른지, 그 이유를 뇌의 구조와 기능에서 찾아 설명하고 있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 1부에서는 아들의 뇌가 딸의 뇌와 어떻게 다른지, 그 차이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
- 2부에서는 아들의 뇌 발달 과정을 단계별로 설명하고, 각 단계에서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 조언한다.
- 3부에서는 아들의 뇌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교육 방법을 제시한다.
책을 읽으면서 아들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들이 하나씩 풀리는 느낌을 받았다. 예를 들어,
- 왜 아들들은 딸들보다 더 거칠고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가?
- 왜 아들들은 딸들보다 더 위험한 행동을 감수하는가?
- 왜 아들들은 딸들보다 더 끈기 있게 한 가지에 몰두하는가?
- 왜 아들들은 딸들보다 더 언어 표현에 서툰가?
등의 질문에 대한 답을 뇌과학적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아들의 뇌는 딸의 뇌에 비해 시냅스가 더 많이 형성되어 있고, 우뇌가 더 발달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이는 아들들이 욕구를 더 강하게 느끼고, 공간 지각 능력과 창의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한다.
책을 읽고 나니 아들을 좀 더 이해하고, 그의 행동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아들의 뇌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교육 방법을 알게 되어, 아들의 미래를 위해 더 나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들을 키우는 엄마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아들의 뇌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교육을 통해 아들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 책 후기
오은영 박사의 책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오은영 박사의 육아 조언을 담고 있다. 특히, 아이의 마음속을 이해하고 적절한 양육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아이의 행동 뒤에 숨겨진 진짜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이가 말을 안 듣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것은 단순히 버릇이 나빠서가 아니라,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아이의 행동을 단순히 부정적으로만 보지 말고, 그 행동을 통해 아이가 무엇을 표현하고 싶은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아이와의 소통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는 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부모의 사랑을 느끼며 안정감을 얻는다. 따라서, 아이와의 대화를 통해 아이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아이의 말에 귀 기울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육아 조언은 아이를 이해하고 올바르게 양육하기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꼭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은 이 책에서 배운 내용 중 몇 가지를 정리한 것이다.
- 아이의 행동 뒤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 아이와의 소통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알아가자.
- 아이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자.
- 아이에게 사랑과 존중을 보여주자.
- 아이의 능력을 믿고 지지해주자.
이러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아이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후기
이임숙 작가의 책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는 4~7세 아이의 정서와 인지 발달에 초점을 맞춘 육아 지침서이다. 저자는 4~7세는 아이의 뇌 발달이 가장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시기이자, 공부에 대한 첫 감정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한다. 따라서 이 시기에 부모가 무엇을 알고 육아에 적용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4~7세 아이의 뇌 발달과 정서, 인지 발달에 대해 설명한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4~7세 아이의 정서와 인지 발달에 꼭 필요한 3가지 마법의 열쇠, 즉 지식, 주의력, 자기 조절력을 키우는 방법을 제시한다. 세 번째 부분에서는 4~7세 아이의 공부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책을 읽고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4~7세 아이의 정서와 인지 발달에 대한 설명이었다. 저자는 4~7세 아이는 아직 감정이 불안정하고, 자기 조절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부모는 아이의 감정을 공감하고 이해해주며,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또한, 아이의 주의력과 자기 조절력을 키워주기 위해 놀이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규칙을 지키는 연습을 하도록 격려해야 한다.
책에서 소개하는 3가지 마법의 열쇠인 지식, 주의력, 자기 조절력은 아이의 성장과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부모는 아이의 연령과 발달 수준에 맞는 방법으로 이러한 요소들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특히, 책에서 소개하는 공부법은 4~7세 아이의 특성을 고려하여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방법들이 많아서 인상적이었다. 저자는 아이가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놀이와 연계한 공부법을 제시한다. 또한, 아이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공부 계획을 세우고, 칭찬과 격려를 통해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은 4~7세 아이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통해 4~7세 아이의 뇌 발달과 정서, 인지 발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이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육아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헤어질결심 각본 후기
헤어질 결심 각본 후기
헤어질 결심은 2022년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로,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각본은 정서경 작가가 맡았다.
영화는 전직 형사인 해준이 의문의 살인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사망자의 아내 서래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각본집을 읽고 느낀 점은 다음과 같다.
- 정교하고 세련된 대사
각본집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정서경 작가의 대사이다. 대사 하나하나가 섬세하고 아름다우며, 캐릭터의 심리와 상황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다. 특히 해준과 서래의 대사는 탁월한 호흡을 자랑한다.
- 잔잔하지만 깊이 있는 스토리
스토리는 잔잔하면서도 깊이 있다. 살인 사건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단순한 범죄 스릴러가 아니라 사랑과 이별, 그리고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작품이다.
- 연출과 연기의 완벽한 조화
영화를 보고 각본집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역시 배우들의 연기였다. 박해일과 탕웨이는 각각 해준과 서래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각본집을 읽고 나니 영화를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영화의 장면과 배우들의 연기가 각본집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떠올랐기 때문이다.
특히 각본집에 실린 흑백 일러스트는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잘 표현하고 있다.
총평하자면, 헤어질 결심은 정교하고 세련된 대사, 잔잔하지만 깊이 있는 스토리, 연출과 연기의 완벽한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각본집 또한 영화 못지않게 완성도가 높아, 영화를 본 관객이라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방구석 미술관 책 후기
조원재 작가의 <방구석 미술관>은 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미술에 대한 기초 지식이 부족하거나, 미술을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미술사 전체를 아우르기보다는, 근현대에 활동한 대표적인 화가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뭉크, 클림트, 피카소, 칸딘스키, 마티스, 샤갈 등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화가들의 생애와 작품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소개한다.
저자는 화가들의 일대기를 풀어내는 방식으로, 작품의 배경과 의미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다. 또한,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미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여준다.
특히, 이 책의 장점은 저자의 유머러스한 필체와 친근한 어조이다. 미술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독자라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저자는 어려운 미술 용어를 쉽게 풀어 설명하고, 화가들의 일화와 에피소드를 곁들여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미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질 것이다. 또한, 미술관을 방문할 때, 작품을 감상하는 눈이 달라질 것이다. 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다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저자는 화가들의 작품을 깊이 있게 분석하기보다는, 간략하게 소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미술에 대한 좀 더 깊은 이해를 원하는 독자들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 있다.
전반적으로, <방구석 미술관>은 미술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고, 미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 해 우리는1 책 후기
그 해 우리는1 책 후기
웹툰과 드라마로 큰 인기를 끌었던 "그 해 우리는"의 원작 웹툰 1권을 읽었다. 책은 주인공인 최웅과 국연수의 고등학교 시절부터 시작된다. 최웅은 전교 꼴등이지만, 자유롭고 유쾌한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국연수는 전교 1등이지만, 겉으로는 차갑고 냉정한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두 사람은 우연한 계기로 만나게 되고, 한 달 동안 함께 살게 되면서 사랑에 빠진다.
책은 두 사람의 청춘 시절을 아름답고 풋풋하게 그려낸다. 두 사람의 사랑은 순수하고 열정적이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책을 읽으면서, 두 사람의 사랑에 응원하게 되고, 때로는 두 사람의 모습에 공감하기도 한다.
특히,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두 사람이 10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는 이야기는 인상적이다. 두 사람은 10년 동안 많은 변화를 겪었지만, 여전히 서로에 대한 사랑은 변하지 않았다. 두 사람이 다시 만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는 따뜻하고 감동적이다.
전반적으로, "그 해 우리는1"은 청춘의 사랑과 성장을 아름답게 그려낸 웹툰이다. 사랑과 우정, 그리고 성장에 대한 이야기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책의 장점
- 두 사람의 청춘 시절을 아름답고 풋풋하게 그려낸다.
- 두 사람의 사랑에 응원하게 되고, 때로는 공감하게 된다.
- 10년 만에 다시 만나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인상적이다.
책의 단점
- 다소 뻔한 전개가 아쉽다.
- 두 사람의 갈등과 해결 과정이 다소 급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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